대출·예적금·보험까지 2023년은 금융혁신의 해 안녕하세요! 핀다레터 정진우입니다.
지난 회차 핀다위키 퀴즈 이벤트 당첨자부터 바로 공개합니다!
당첨자는?! 두구두구두구...🤩
- kc_soojin@naver.com(핀다위키 퀴즈 이벤트 당첨자)
- wool@castingn.com(핀다위키 퀴즈 이벤트 당첨자)
축하합니다! 당첨자 두 분께 각각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메일함을 확인해주세요🙇
핀다레터를 사랑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도 당첨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난 회차 '비교해봤습니다' 코너에서는
챗봇AI 3대장, <챗GPT vs 빙 vs 바드>를 비교했었는데요.
핀다레터 구독자 분들은 어떤 AI의 손을 들어주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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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AI를 선택한 이유를 살펴볼까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빙'을 선택한 분들의 의견입니다.
💬 "신뢰가 더 가요"
💬 "답변의 출처를 알 수 있어서 질문자가 이 답변이 맞는지 확인을 할 수 있어요"
'챗GPT'를 선택한 분들의 의견
💬 "구어체로 편안하게 말을 거는듯한 톤앤 매너가 인상적이었어요. 덕분에 막힘없이 술술 잘 읽혀나갔습니다."
💬 "대출의 정보는 최신성보라 이전 데이터로 충분히 답변이 가능하고, 미국데이터를 학습해서 대환대출 질문에도 아주 대답을 잘해줘요!"
'바드'를 선택한 분들의 의견
💬 "K-성질머리엔 스피드가 답!"
💬 "챗GPT는 답이 너무 장황하고, 빙은 간단하지만 좀 더 세부 정보도 제공해주면 좋겠네요. 절충안 바드~~"
설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준비한 소식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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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비교해봤습니다
대출·예적금·보험, 3대 혁신금융 플랫폼 어디까지 왔나?
📍Editor's Letter
'그놈 메시지', 스팸 싱크빅 대환장파티(feat. 빡침주의)
📍주간 대출잇슈 핀다's Pick
5월 3주차 대출 관련 주요 뉴스를 모아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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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예적금·보험, 3대 혁신금융 플랫폼 어디까지 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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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플랫폼 어디까지 왔니?👀(출처=giphy)
2023년은 대한민국 금융업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동안 금융회사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대출·예적금·보험 등 생활에 밀접한 3대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하는 플랫폼이 차례로 출시되기 때문이죠.
오늘은 금융당국과 핀테크, 금융기관들이 손잡고 준비 중인 3대 플랫폼, '대환대출 플랫폼', '예·적금 비교·추천플랫폼', '보험 비교·추천플랫폼'의 준비 상황을 각각 비교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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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우여곡절 끝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임박, 연말엔 주담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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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인프라가 도입되면 비대면으로 한 번에 대환대출이 가능해진다.(출처=금융위원회)
클릭 몇 번으로 더 저렴한 금리로 손 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오는 5월 31일 출시돼요. 단순상품 비교·분석을 넘어 대환신청과 대출실행까지 원스톱 가능해지죠.
대환대출 플랫폼은 핀다와 같은 대출비교·중개 플랫폼에서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 대출상품을 비교해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선택한 다음, 연결된 해당 금융사 앱으로 이동해 갈아타는 방식이에요.
사실 대환대출 플랫폼은 출시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어요. 이미 지난 2021년, 금융위원회에서는 소비자가 쉽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혁신금융 차원에서 대환대출플랫폼을 구상했어요. 비록 그 이후로 은행과 핀테크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출시가 미뤄졌지만요.
2년 만에 드디어 개시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에는 19개 은행을 비롯해 18개 저축은행, 7개 카드사, 9개 캐피털사 등 53개 금융사와 핀다를 비롯한 23개 비교대출 플랫폼이 참여해요.
일단 대상은 개인신용 대출로 한정됐지만,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대환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에요. 고금리 시기에 이자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오는 5월 31일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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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2분기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교·추천 가능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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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비교추천 플랫폼은 오는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환대출 플랫폼이 5월에 스타트를 끊고 나면, 6월에는 예·적금 비교·추천 플랫폼도 출시될 예정이에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을 비교·추천하는 방식이죠.
그동안 예금성 상품에 대한 비교·추천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상품의 중개'에 해당해 별도의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 등록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현행 법령은 관련 요건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등록이 불가능했죠. 또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는 같은 유형의 금융상품에 대해 두 개 이상의 금융회사를 위해 중개할 수 없도록 하고 있고요.
그래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관련 특례를 부여했어요.
앞으로는 핀테크 앱에서 “A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에 80만원가량의 돈이 남아 있으니 매달 10만원씩이라도 적금을 들어보세요"와 같은 금융 코칭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열리게 돼요. ‘금리 노마드족’을 유치하기 위한 금융기관들의 금리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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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의견 수렴 ing...올해 연말 출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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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보험 비교·추천플랫폼(출처=금융위원회)
상반기에 대환대출 플랫폼과 예·적금 비교·추천 플랫폼이 있다면 하반기에는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 당초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은 지난해 10월 플랫폼을 시범 운영할 사업자를 지정하려 했지만 핀테크, 금융사, 설계사들의 입장 차가 좁혀지질 않으면서 진전이 더딘 상황이었어요. 최근 사업자 지정이 이뤄지고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르면 올해 연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의견 수렴이 진행 중이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죠.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이 출시되면 소비자들은 핀테크 플랫폼에서 여러 회사의 다양한 보험 상품을 자유롭게 비교한 뒤 해당 보험회사 홈페이지로 넘어가 원하는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되죠. 단, 판매되는 상품은 온라인(CM) 채널 상품으로 한정돼요. 단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 등 상품구조가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표준화된 상품들이죠. 보험은 같은 자동차 보험이라도 설계사나 대리점, 전화(TM), CM 등 판매채널에 따라서도 분류되는데, 이번 비교 플랫폼에는 CM상품만 입점하게 됐어요.
사실 보험 비교·추천플랫폼은 현재 보험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와 CM용 상품을 대상으로 여러 보험회사 상품을 한곳에 모아 가격과 보장내역을 비교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서는 비슷해요. 하지만 운영 주체가 사용자 환경·경험(UI·UX)에서 훨씬 뛰어난 핀테크 회사라는 점에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편의성이 훨씬 커질 것으로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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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메시지' 스팸 싱크빅 대환장파티(feat. 빡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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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각종 스팸 차단 방지 기술들을 뚫고 제 문자 메시지함으로 들어오는 스팸 메시지가 눈에 띄게 늘어났어요. 모기를 잡는 심정으로 지우다 보면 스팸 메시지 문구에 들어간 범죄자들의 싱크빅 대환장파티가 보이는데요. 화나는 마음을 슬쩍 누르고, 예방 차원에서 다양한 스팸 메시지 사례와 발신 번호도 그대로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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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 자주 봐서 모두가 스팸이라고 인지하는 유형들이죠.
시킨 적도 없는 택배 송장 번호를 입력하라는 말은 가볍게 무시하면 그만~
단순히 종목명과 상한가 예상 일치와 같은 얕은 수법도 안 통합니다^^
*참고로 삼화전자 스팸 문자가 발송된 5월 2일, 해당 종목은 이미 상한가를 기록한 뒤였어요.(삼성전자만 알았는데 진짜 있던 종목이군요?!) 이미 4일 연속 상한가에 가까운 폭등세를 기록 중이었죠. 그리고 문자가 발송된 바로 다음 날 거래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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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도 못해본 VIP에 선정되다니 너무나 기쁜 일인걸요?^^ 하지만 '파이넨스서울', 'M한국경제TV'라는 매체는 존재하지 않아요.(언론 관계자를 상대로 일을 하다 보니 쉽게 알 수 있었죠. 하지만 검색만 해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렇게 언론사의 이름을 교묘히 사칭해 스팸 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자주 신고되고 있어 언론사들도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어요. 언론사의 입장에서도 저런 식으로 스팸 문자를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면 공신력에도 적잖이 타격을 받기 때문이에요.
이러다가 진짜 VIP에 선정됐다는 알림을 받아도 지우는 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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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범죄자들이 스팸 메시지에도 한 편의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마치 기자가 쓴 것 같은 글처럼 말이죠. 하지만 결국 이것도 그 끝에는 스미싱을 유도하는 악성 링크가 삽입돼있어요. 해선은 해외선물을 줄여서 부르는 은어로, 그럴듯한 글로 안심시킨 뒤 해외선물 투자를 유도하는 내용이죠.
저 글솜씨가 좋은 곳에 쓰였다면 참 좋았을텐데 범죄에 악용하고 말았네요. 그리고 다시는 혜자 도시락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알량한 소비라기엔 진짜 혜자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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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부터 금융소비자는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도 유리한 조건으로 옮길 수 있게 돼요. 세계 최초의 실시간 대출 이동 시스템, '대환대출 인프라' 덕분이죠. 클릭 몇 번만으로 더 저렴한 금리의 대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되는데, 대출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여기서 선물이 걸린 돌발 퀴즈!🎁 아래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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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히신 분 중 2분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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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레터,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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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레터 피드백, Thank You Finda🙏
📊평점: 5.00 ★★★★★
👍Best 피드백
오늘도 비교 카테고리 넘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빙이 출처를 남기는 건 처음 알았네요! 저도 콘텐츠를 여기저기 배포하는 사람인지라 빙이 긁어 갔으려나 하는 기대감에 바로 써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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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두가 되는 AI 기술에 대출 문의와 답변을 정리해서 보여주다니.. 굿굿! 이번 뉴스레터도 좀 더 맛깔나게 잘 읽히는 것 같아요.
💬 핀다위키에서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SNS 과소비도, 짠테크 거지방도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 참신했습니다. 극단적인 면도 없지않지만..
💬 AI 질문 내용 너무 좋은데 폰트가 좀 작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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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소중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하고 재밌는 핀다레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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